"일진이면 어떡하지"... 신동엽, SNL 주현영 연기보고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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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52)이 SNL 배우 주현영(본명 김현영·27)의 연기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에서 주현영은 "'SNL' 오디션을 봤을 때 신동엽 선배가 2차에 계셨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표정이 보이지 않아서 거기에서 많이 말렸다. 좀 무서웠다. 그런데 끝나고 난 후 신동엽 선배가 '마스크 안으로는 다 웃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라고 하시더라. 안심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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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52)이 SNL 배우 주현영(본명 김현영·27)의 연기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주현영 EP.21 MZ 후배에게 32년 차 AZ 선배가 고개 숙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한 번에 SNL 오디션을 통과했던 주현영은 이때 ‘일본 가수 카시나 상’과 ‘일진 친구 연기’를 선보였다고.
이에 신동엽은 “현영이가 오디션을 봤을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제대로 물건이 왔다 싶었다. 행복해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면서도 신동엽은 “너무 잘해가지고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일진 친구가 아니라 ‘쟤가 일진이었네’ 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얼마나 불안했는지 알아? 학폭 터질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현영은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 중이다. 220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을 보였고, 화제작 더 글로리의 패러디인 ‘더 칼로리’에서 메인 빌런인 주연진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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