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1위 스트리어 ‘우왁굳’ 온다고?…아프리카TV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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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1위 크리에이터였던 '우왁굳'의 아프리카TV 이동설에 아프리카TV 주가가 장중 13% 상승을 기록한 뒤 현재 7%대 강세다.
우왁굳이 네이버의 신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아닌 아프리카TV로 옮겨 방송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우왁굳이 아프리카TV로 이동을 암시함에 따라 침착맨, 릴카, 풍월량 같은 유명 스트리머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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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아프리카TV는 지난 거래일 대비 6000원 오른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왁굳이 네이버의 신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아닌 아프리카TV로 옮겨 방송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우왁굳은 최근 방송에서 “나는 아프리카에 마음이 조금 더 기울었다”고 밝혔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인 우왁굳은 ‘페이커’ 이상혁(T1)을 제외하면 국내 최초로 트위치 팔로워 100만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트위치 스트리머다.
우왁굳은 사람의 표정과 행동을 따라하는 가상의 아바타를 내세워 시청자와 소통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의 선두 주자다. 유튜브 채널만 구독자가 160만명을 넘었고, 버튜버로 구성된 6인조 가상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을 기획해 이름도 알렸다. 우왁굳이 아프리카TV로 이동을 암시함에 따라 침착맨, 릴카, 풍월량 같은 유명 스트리머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아프리카TV는 내년 2월 한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트위치의 유명 스트리머 확보를 위해 많은 정책들을 내놨다. 내년 1월 말까지 계정을 전환한 스트리머는 트위치에서 방송한 시간을 최대 400시간까지 인정해 ‘베스트 BJ’ 신청 조건인 500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트위치에서 넘어온 스트리머는 트위치 계정 연동 이용자들에게 우선 노출하고, 스트리머 구독자 10만명에게는 1개월 무료 구독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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