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자금 끊겠다" 日정부, 하마스 간부 3명 자산동결 대상으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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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간부 3명을 자산동결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TBS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하마스 간부 3명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여했다며 26일 각료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제재 대상이 된 하마스 간부 3명이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여했으며, 테러 활동에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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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간부 3명을 자산동결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TBS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하마스 간부 3명이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여했다며 26일 각료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하마스의 자금원을 끊어 테러 자금으로 흐를 수 있는 구멍을 만들지 않겠다는 관점에서 이들을 자산 동결 조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재 대상이 된 하마스 간부 3명이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 관여했으며, 테러 활동에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하마스 공작원 등 9명과 암호화폐 거래소 1곳을 자금 동결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하마스 관계자 등에 대한 추가 자금동결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맞은 시기에 적절히 검토하겠다"고 말해 제재 대상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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