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1월1일부터 할인판매…할인율 7%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 50만원

26일 충북 충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충주시 제공)2023.12.26/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4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은 7%로 향후 국도비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할인율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예산 규모는 시비 78억원으로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전체 발행액 중 10%는 지류로 발행한다.

내년부터 장애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는 대리구매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외 없이 본인이 직접 상품권을 사야 했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을 모두 1425억원 발행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