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영케어러·노케어러 가정에 '서로도움' 모금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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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최근 지역화폐 '서로e음'의 나눔 플랫폼인 '서로도움'을 통해 진행한 영케어러(Young Carer) 및 노케어러(老 Carer) 지원사업 모금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로도움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생활비, 의료비, 반찬 나눔, 자립 준비 청년 및 영케어러·노케어러 지원 등 12차례 모금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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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지역화폐 '서로e음'의 나눔 플랫폼인 '서로도움'을 통해 진행한 영케어러(Young Carer) 및 노케어러(老 Carer) 지원사업 모금액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케어러'란 질병·장애·정신건강·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아동ˑ청소년을 의미한다. 또 '노케어러'는 경제력이 없는 상태에서 아픈 자녀나 손주를 돌보며 생활하는 노인을 일컫는다.
서구는 10월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해당 모금사업을 진행했다. 120명이 기부에 동참해 총 190만6782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은 돌봄 받을 시기에 부양을 떠맡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로도움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 생활비, 의료비, 반찬 나눔, 자립 준비 청년 및 영케어러·노케어러 지원 등 12차례 모금사업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모인 소중한 정성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의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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