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향사랑기부금 1억7천만원 모금…목표 초과 달성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3. 12.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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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1억5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울산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714명으로, 모금액은 1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울산시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할 수 없고, 타 시․도 거주자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관내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과 우정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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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1억5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울산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714명으로, 모금액은 1억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울산시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할 수 없고, 타 시․도 거주자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관내 산업단지에 있는 기업과 우정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KTX 울산역과 동해남부선 열차 내 영상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기부금이 전월보다 25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복순도가 막걸리였으며,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 한우 등의 순을 보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특산물과 지역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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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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