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 ‘날씨의 정원’ 완공

정숭환 기자 2023. 12.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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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성면 숙성리 소재 농업생태원 내에 시민정원 7호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인 '날씨의 정원'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외정원은 농업생태원의 방향성과 연계해 농업테마에서 가장 밀접한 요소인 날씨를 테마로 이뤄졌다.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조성을 의미한다.

생활정원은 오성면 행복정원단과 평택시민정원사 등이 농업생태원과 함께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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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정원·바람정원·그늘정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
[평택=뉴시스]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 '날씨의 정원'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성면 숙성리 소재 농업생태원 내에 시민정원 7호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인 '날씨의 정원'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외정원은 농업생태원의 방향성과 연계해 농업테마에서 가장 밀접한 요소인 날씨를 테마로 이뤄졌다.

공원은 ▲햇살정원 ▲바람정원 ▲그늘정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햇살정원은 산책로를 따라 계절별 다채로운 초화류를 볼 수 있다. 바람정원은 독일가문비와 그라스를 심어 바람결을 감상할 수 있다. 그늘정원은 주차장에 인접해 목백합나무 그늘 아래 차를 대고 휴식할 수 있는 일명 카크닉존으로 이뤄졌다.

도입 수종으로는 교목 독일가문비 등 12종 1686주, 관목 낙상홍 등 16종 330주, 지피류 63종 2만5392본 등 총 2만7408주 등이 식재됐다.

주요 시설물로는 돌담, 조경석, 침목포장, 목재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조성을 의미한다.

시는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국비100% 지원으로 5억을 들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조성됐다. 생활정원은 오성면 행복정원단과 평택시민정원사 등이 농업생태원과 함께 유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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