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동방신기 많은 일 있었지만..옆에 있어준 최강창민 고마워"

영등포=최혜진 기자 2023. 12.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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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동방신기는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 2집 '20&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노윤호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강창민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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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영등포=최혜진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듀오 동방신기(TVXQ)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9집 '20&2'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레벨'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으로, 리드미컬한 트랙 위로 다이내믹한 보컬이 이끄는 극적인 사운드 전환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2023.12.26 /사진=이동훈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동방신기는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 2집 '20&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노윤호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최강창민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그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최강창민이) 제 옆에 있어 줬다. 동방신기가 여러 일이 많았다. 그럴 때도 묵묵히 옆에 있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창민은 또 다른 저라고 생각했다. 옆에 있어 줘서, 동방신기를 지켜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강창민 역시 유노윤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유노윤호가 없었으면 오늘 같은 20주년이란 의미 깊은 날을 맞을 수 있었을까 싶다. 항상 제가 가는 길, 가려고 하는 길에 든든히 옆에 있어 줬다. 내가 방향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마다 길을 이끌어주는 나침반 역할도 해 줬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20&2'는 동방신기가 지난 2018년 12월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방신기는 앨범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물론,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비전까지 선보인다.

타이틀 곡 '레벨'(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동안 동방신기가 걸어온 길을 투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짐까지 함께 만날 수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20&2'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영등포=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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