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0대 땐 ‘귀걸이, 네 몸무게’ 가사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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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10대 시절 불렀던 'The way you are'를 다시 불렀다.
유노윤호는 "10대 때 그 가사를 이해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귀걸이, 네 몸무게를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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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동방신기가 10대 시절 불렀던 'The way you are'를 다시 불렀다.
12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가 'The way you are'를 새롭게 부른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10대 때 그 가사를 이해하기에는 모자란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귀걸이, 네 몸무게를 쉽게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지금와서 지금 나이에 맞게 부르고 표현할 수 있게 편곡을 바꿨다. 지금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우리의 길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숨은 의도도 있었다. 예전에는 직접적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포괄적이고 함축적이게 풀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사실이 여전히 귀걸이, 네 몸무게 상대에게 묻기 어려운 부분인데 그만큼 상대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한 남자의 간절한 마음인 것 같다. 예전보다는 조금 더 표현, 목소리 톤, 발성이 능숙해진 부분이 있다. 그때는 10대의 저돌적인 매력이었다면 지금은 30대 중후반을 달리고 있는 우리의 능수능란함이 표현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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