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을지대병원, 전공의 '수련 보조 수당' 지급

김도현 기자 2023. 12. 26.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을지대병원은 필수 의료 및 중증 응급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의에 각종 수련 보조 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중 응급 의료 과목인 흉부외과와 외과에 전공의 1인당 매월 250만원을, 내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에 월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이 지원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을지대병원은 필수 의료 및 중증 응급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의에 각종 수련 보조 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중 응급 의료 과목인 흉부외과와 외과에 전공의 1인당 매월 250만원을, 내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에 월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이 지원된다.

또 수당 지급과 함게 인턴을 포함한 전공의급여도 6% 인상한다.

그동안은 외과와 내과, 산부인과에만 수련 보조 수당이 지급됐다.

이는 지역의료 붕괴를 우려한 지자체들이 보조수당을 지원하는 형태가 아닌 병원의 자체적인 지원으로 필수응급의료 진료과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전공의들 사기를 높여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하용 원장은 “전공의 수련 보조 수당 지원과 인턴 급여 인상은 안정적인 전공의확보와 배출로 지역 내 필수 의료진을 양성하고 지역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며 “절박한 지역의료계 현실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