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GS리테일,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협약 체결

'GS25 편의점 20곳 설치'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GS리테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24시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25 편의점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기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주로 공공기관이나 법정 의무시설 등 실내에 설치되어 있어 운영시간 종료 후에는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설치로 인해 24시간 언제나 응급상황 시 누구나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가 파주 지에스(GS)25 편의점 내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하고 점주(왼쪽)와 이한상 과장(우측)이 함께 홍포스티커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가능한 GS25 편의점 20곳을 선정하여 설치했다.

설치된 장소로는 △교하술이홀점,△파주금촌점, △임진각평화점, △법원산단점 등이 포함되며, 설치 위치는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행정과 이한상 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응급 안전망이 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파주시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