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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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거래에서 중소기업이 느끼는 거래의 공정성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 수준 조사에서 거래 공정성 지수는 77.24로 지난해 78.42보다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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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공정성 지수 77.24, 지난해보다 1.18 하락
하도급 거래에서 중소기업이 느끼는 거래의 공정성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3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 수준 조사에서 거래 공정성 지수는 77.24로 지난해 78.42보다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속 제철 업종이 76.25로 지난해 78.06에서 하락했고 자동차 역시 79.14에서 77.09로 하락했다.
기타 기계장비 운송장비 업종도 78.72에서 76.24로, 전자부품 전기장비 의료 업종도 80.68에서 80.17로 떨어졌다.
반면 고무 플라스틱 금속 업종은 77.41에서 78.36으로 상승했고 기타 업종도 74.33에서 74.93으로 소폭 올랐다.
중기중앙회는 "조사 결과 일부 업종 중 계약·단가체결, 대금결제 분야의 공정성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정부의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당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트리플 악재가 몰아쳤던 경제위기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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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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