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목 "키 162cm? 170cm 조금 넘어…작은키에서 오는 결핍 있다" ('남과여')

태유나 2023. 12.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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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목이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김현목이 연기하는 김형섭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로 모태솔로인 인물이다.

김현목은 "작은 키를 태어날 때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키가 170cm이 안되는 설정인데, 나는 170cm은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목은 "김형섭은 작은키에서 오는 결핍이 있어서 연애에 있어 주눅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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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남과여' 김현목./사진제공=채널A



배우 김현목이 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인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현목이 연기하는 김형섭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로 모태솔로인 인물이다. 김현목은 "작은 키를 태어날 때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키가 170cm이 안되는 설정인데, 나는 170cm은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동해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162cm"라고 농담했다. 이어 김현목은 "김형섭은 작은키에서 오는 결핍이 있어서 연애에 있어 주눅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딤섬 프랜차이즈 사장 아들이다. 돈이 많기 때문에 친구들과 같이 자리를 할 때 항상 형섭이가 게산을 한다. 잘못 변질된 게 촬영 현장에서도 내가 몇 번 결제를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해가 "실제로도 리치"라고 거들자 김현목은 "채널A 사버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과여'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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