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노쇼'는 없다…호날두 8번째 中방문, 친선전 입장권 최대 80만원→'순삭 매진'…개인 행사는 2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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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방중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26일 중국 포털 '소후 닷컴'에 따르면, 호날두 소속팀인 알나스르와 상하이 선화의 첫번째 친선전(1월24일), 알나스르-저장전(1월28일, 이상 선전유니버시아드센터) 2경기는 25일 온라인 예매 오픈 한 시간만에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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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방중한다는 소식에 중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26일 중국 포털 '소후 닷컴'에 따르면, 호날두 소속팀인 알나스르와 상하이 선화의 첫번째 친선전(1월24일), 알나스르-저장전(1월28일, 이상 선전유니버시아드센터) 2경기는 25일 온라인 예매 오픈 한 시간만에 전석 매진됐다. '소후 닷컴'은 "중국에서 호날두의 영향력이 여전함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호날두 방중 경기의 입장권은 380위안(약 6만8000원)부터 4580위안(약 83만원)까지 6개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중국 '타임스 파이낸스'에 따르면, 팬들은 중저가 티켓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한탄했다. 일부팬은 리오넬 메시가 중국을 찾았을 때보단 티켓을 구하기가 쉬웠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시절이던 2019년 중국 난징에서 인터밀란과 친선전을 치른 뒤 약 4년만에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당시와 비교해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당시엔 최고가가 1099위안이었다.
축구팬 왕리(가명)는 '타임스 파이낸스'를 통해 "지난해 메시의 중국 방문으로 인해 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팀의 입장가격이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메시가 출전한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친선전 티켓 최고가는 4800만위안(약 87만원)이었다.
호날두는 두 일정 사이인 26일, 1인당 12만위안(약 2170만원)짜리 개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40명만이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에는 호날두와의 악수, 대화,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일정이 포함됐다. 호날두가 묵을 예정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도 1월21일부터 28일까지 전 객실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스 파이낸스'는 한 블로거의 게시글을 인용해 친선전 2경기가 매진될 경우 2억 위안(약 362억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7번의 방중 행사에서 한번도 '노쇼 파문'을 일으킨 적이 없다. 반면, 2019년 여름 한국에서 펼쳐진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경기에선 90분 내내 벤치를 떠나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이와 관련한 어떠한 코멘트도 내지 않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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