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미래 먹거리 발굴 새로 맡은 신유열 전무…첫 글로벌 대외 행보 미국 CES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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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미래 새 먹거리'를 도맡고 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가 올 연말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이후 첫 대외 행보로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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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등 전시 예정
"롯데지주 임원·팀장 다수 CES 참석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의 '미래 새 먹거리'를 도맡고 있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전무가 올 연말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이후 첫 대외 행보로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전무는 새해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신 전무는 올해 초에 열린 CES에 당시 롯데케미칼 상무로 참석해 삼성전자와 SK 부스를 둘러보기도 한 바 있어 새해에도 참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롯데그룹 측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롯데지주 임원을 비롯한 팀장,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이번 CE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롯데 오너가 3세'로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신 전무는 올 연말 인사에서 국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맡게 됐다.
신 전무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미래성장실은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하며, 바이오를 비롯해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롯데의 '제2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해 CES에 참여해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부스 규모는 약 140평이다.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롯데는 이번 CES에서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한다.
재계 관계자는 "오너의 동선 일정은 유동적"이라면서도 "롯데 미래 신사업의 수장을 새로 맡게 된 신 전무가 '글로벌 미래 첨단 혁신 기술 격전지'인 CES를 참관하지 않는 게 이상한 일 일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선 신 전무가 롯데정보통신의 부스 관람 등 CES 일정을 마치고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위탁개발생산(CDMO) 공장을 둘러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롯데그룹은 미래성장의 핵심으로 바이오사업을 꼽고 있으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SK·현대자동차·HD현대·두산·LS 등 국내 대기업 총수 등은 CES 2024 참석을 공식화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오너 경영자들이 CES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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