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동성 연계'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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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핵심 사업 특성인 이동성(모빌리티)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대전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드라이빙 스쿨도 오픈해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교통안전 이외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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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핵심 사업 특성인 이동성(모빌리티)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전환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지만, 도로 위에서는 가장 약한 존재인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 모빌리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판단에서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6월부터 통학버스 차량 공유 서비스인 옐로우버스(Yellow Bus)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옐로우버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리버스랩의 통학 차량 운영 솔루션 및 공유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예로우버스와 올해 말까지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는다.
옐로우버스 차량 전 좌석에는 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레이싱카에 장착하는 4점식 안전벨트가 부착됐으며,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을 장착해 빗길과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감 있는 운행이 가능하게 했다. 버스의 외관은 노란색으로 래핑해 멀리서부터 다른 운전자들이 어린이 차량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콜라보 굿즈로 제작한 노란색 우산을 차량 거치용으로 배치해 우천 시 도우미 선생님들이 아이들 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7회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부터 캠페인 사업 및 스쿨존 환경 개선까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경기·대전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의 총 18개 학급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학년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습 능력을 향상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체험 교육은 교통안전 강사와 함께 학교 주변의 위험, 주의, 안전, 보호 등의 지역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학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를 지도에 체크하고 개선점을 친구들과 공유하여, 주변 위험에 대한 인지를 높여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한다.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는 교통안전지도 제작 시 확인된 교통사고 위험 요소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지속해서 전달해 담당 관공서에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실제 캠페인이 시작된 2013년부터 작년까지 총 285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관공서로 전달됐으며, 그중 약 84%(238건)가 개선돼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성공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대전 유성구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 드라이빙 스쿨도 오픈해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 횡단보도 건너기와 엔진카트 운전, 주행 전 교통 신호 등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영상 교육, 퀴즈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교통안전 이외에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 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에게 방학 기간에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나눔 캠프,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고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각장애 및 무연고, 다문화 가정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목소리 기부 등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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