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오염수 미방류 시 해수 분석횟수 매일 1회→주 1회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환경성에 이어 도쿄전력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원전 주변 바다에서 실시하는 해수 분석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으로는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백 미터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종료 1주일 뒤까지는 기존처럼 매일 해수를 분석하고 이외 기간에는 주 1회만 실시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환경성에 이어 도쿄전력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원전 주변 바다에서 실시하는 해수 분석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오늘부터 오염수를 방류하지 않을 때는 해수 분석 빈도를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난 8월 24일부터 원전 기준으로 반경 3㎞ 이내 지점 10곳에서 매일 해수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해왔습니다.
앞으로는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오염수 방류구를 기준으로 6백 미터 이내에 있는 4곳에서는 오염수 방류 시작일부터 방류 종료 1주일 뒤까지는 기존처럼 매일 해수를 분석하고 이외 기간에는 주 1회만 실시합니다.
방류구로부터 6백 미터 이상 떨어진 6곳에서는 방류 중에 주 2회, 방류하지 않는 기간에는 월 1회만 분석을 시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방류 기간에 모니터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600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오후 3시 취임식
- "저출산, 그동안과 다른 차원서 고민해야"
- 경찰, 경복궁 낙서 지시 '이 팀장' 추적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진행
- 기재부 "내년 예산 75% 상반기 배정‥약자 지원"
- 이준석 탈당 D-1? 일정 나왔다‥김종인 "다시 與 합류하면 정치생명 끝"
- 초유의 '민원사주' 의혹에 발칵 "배후 밝혀야"‥"불법 유출" [현장영상]
- "총선용 특검" 당정대 압박에‥"당신들이 자초" 발끈한 박홍근
- 중국이 거부한 일본산 가리비‥日 정부 "한국에 더 팔겠다"
-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합동 감식
- 치킨집 대신 카페?‥작년에만 2만 5천여 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