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내년 예산·홍성 숙원사업 8765억 반영

박재현 기자 2023. 12.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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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예산·홍성) 국회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예산·홍성 관련 10개 신규사업을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6개 신규사업(사업비 1910억) 59억원에 이어, 정부안에 4개 신규사업(사업비 6855억) 161억원을 반영시켜 내년 10개 사업에 총 876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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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과학영재고 설립 등 10개 신규사업 '탄력'
홍문표 국회의원. 사진=홍문표의원실 제공

[예산]홍문표(예산·홍성) 국회의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예산·홍성 관련 10개 신규사업을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6개 신규사업(사업비 1910억) 59억원에 이어, 정부안에 4개 신규사업(사업비 6855억) 161억원을 반영시켜 내년 10개 사업에 총 876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홍 의원은 4선 의원의 관록과 정치력을 통해 정부안에 담지 못한 내포신도시 과학영재고, 예당호 친환경 호수 조성, 삽교역 주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59억) 등 6개의 신규 지역 현안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키는 역량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8개 예산·홍성관련 주요 계속 사업비 3541억을 국회에서 증액하거나 정부안에 반영시켰다.

주요 신규사업으론 △내포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총사업비 213억)7억 △신삽교역 연계 그린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사업화 지원(총사업비 460억)30억 등의 예산을 반영시켜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산시장, 출렁다리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예당호에 △예당호 친환경 호수조성사업(총사업비 100억)5억을 반영시켰다.

홍성군에는 △과학영재고 설립(총사업비 841억) 5억 △K-락 디지털스페이스(총사업비 196억) 조성 사업비 2억 △홍주읍성 북서측 성곽 보수정비사업(총사업비 82억) 10억 등이다.

특히 과학영재고 설립은 내포신도시에 240명 규모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고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세워져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분야 선도 핵심 인재 양성교육기관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부안 신규사업으론 △내포 테니스장 신축비(총사업비 1000억) 123억 △서해선복선전철~경부고속선 KTX 연결을(총사업비 5491억)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20억원 △내포복합혁신센테 건립(총사업비 200억) 5억 △예산읍 주택경관 개선 및 버스정류장 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총사업비 164억) 사업비 13억원 등을 확보했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도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는 명품 내포신도시 건설과 예산·홍성군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기재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 실무자들과 수없이 소통하며 얻어낸 결과"라며 "지역민과 함께 이룬 이같은 값진 결과를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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