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효자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LH경영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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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사업 장기화로 난항을 겪어 온 이 사업에 대한 경영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연내에 '보상계획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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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LH의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간 사업 장기화로 난항을 겪어 온 이 사업에 대한 경영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연내에 ‘보상계획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중으로 보상 및 지장물철거,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27년까지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 6만63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가구가 들어선다.
효자구역은 2003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지구 조사계획이 시작된 뒤 2007년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LH) 지정이 끝났으나, 사업시행자인 LH의 사업성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표류중이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해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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