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인구 100만 도시 준비…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 공청회

박우경 기자 2023. 12. 2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공청회를 26일 열었다.

공청회에는 경호엔지니어링 김중현 상무의 '천안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신교통수단 트램, 그 가능성을 묻다'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에 적합한 신교통수단 차량시스템으로 무가선 저상트램을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계획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공청회를 26일 열었다.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한 차세대 친환경 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공청회에는 경호엔지니어링 김중현 상무의 ‘천안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신교통수단 트램, 그 가능성을 묻다’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중현 상무는 통행시간 신뢰성 확보, 대중교통 통행 접근성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신교통수단 필요성을 제시했다.

천안시에 적합한 신교통수단 차량시스템으로 무가선 저상트램을 제안했다. 이용객, 교통약자의 접근이 유리하고 노면 활용이 가능하며 경제성을 이유로 꼽았다.

주요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4개 노선을 제시하고 그중 제1노선을 최적의 노선으로 제안했다.

4개 노선은 ▲제1노선 총연장 11.8㎞ KTX천안아산역~천안시청(종합운동장)~봉서산~천안역~종합터미널~단국대병원이다.

천안시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차량시스템, 노선안 등에 대한 사업비와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한 후 ‘충청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