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20년전 풋풋한 소녀팬들, 이번 콘서트서 향수 일으킬 것"

정빛 2023. 12. 2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동방신기가 콘서트에 대해 귀띔했다.

동방신기는 26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9집 '20&2' 간담회를 열고 "20년 전 풋풋하고 예뻤던 소녀팬들 지금도 계셔주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 보면 향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방신기(최강창민,유노윤호)가 26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정규 9집'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3.12.26/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콘서트에 대해 귀띔했다.

동방신기는 26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9집 '20&2' 간담회를 열고 "20년 전 풋풋하고 예뻤던 소녀팬들 지금도 계셔주기 때문에, 이번 콘서트 보면 향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이날은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날이다. '허그', '더 웨이 유 아', '라이징선', '오정반합', '주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현재의 글로벌 K팝의 초석을 다진 팀인 만큼,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30일과 3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도 연다.

최강창민은 "20년 전에 풋풋하고 이뻤던 소녀 팬분들이 지금도 계셔주기 때문에, 그분들이 공연을 보시면 어릴 때 추억을 떠올릴 만한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곡들을 멋지게 ㄱ준비하고 있다. 즐길 준비하시고 오시면 되겠다"고 예고했다.

데뷔곡 '허그'부터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라이징선', '주문', '왜', 탁월한 라이브가 돋보이는 '믿어요', '드라이브', 오랜만에 무대로 선보이는 '퍼플 라인', '롱 넘버'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역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 동방신기표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오는 26일 발매될 정규 9집 신곡 무대까지 예정되어 있어 동방신기의 컴백을 한층 더 의미있게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버라이어티한 무대 연출과 탄탄한 사운드를 통해 그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더욱 몰입감 있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창민은 "20년 전에 풋풋하고 이뻤던 소녀 팬분들이 지금도 계셔주기 때문에, 그분들이 공연을 보시면 어릴 때 추억을 떠올릴 만한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곡들을 멋지게 준비하고 있다. 즐길 준비하시고 오시면 되겠다"고 예고했다.

동방신기 정규 9집 '20&2'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고, 음반으로도 판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