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가족친화문화 조성 앞장…“직원 행복지수 상승”

2023. 12. 26.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며 가족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와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2015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12년 유지…우수기업 표창 수상도
KT&G 서울 사옥 어린이집에서 임직원 자녀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며 가족친화기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와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2015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했으며, 올해또 인증을 획득해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T&G는 결혼·출산 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후 자녀가 만 6세가 될 때까지 첫째, 둘째 자녀는 매월 20만원, 셋째부터는 월 30만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자녀 1명당 1년차에는 월 100만원, 2년차에는 월 200만원의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출산 장려를 위해 2015년부터 1인당 연간 1500만원 한도에서 난임지원제도도 운영 중이다.

KT&G는 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성’을 통해 구성원의 가족까지 돌보고 있다. 5년마다 장기 휴가를 제공하는 재충전 휴가와 가족을 위해 연간 10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돌봄 휴가도 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도적 지원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