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내년 정부예산 1030억 확보…3년 연속 1천억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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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정부 시설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내년 국비 사업중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신축 305억원, 공공동물의료원신축 353억원 등의 신축사업과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정책사업 등 예산 372억원을 포함, 총 1030억 원의 내년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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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가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정부 시설사업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26일 대학에 따르면 내년 국비 사업중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신축 305억원, 공공동물의료원신축 353억원 등의 신축사업과 시설보수 및 안전인프라 구축, 정책사업 등 예산 372억원을 포함, 총 1030억 원의 내년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했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바이오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 및 연구기능 강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 조성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총 305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027년까지 신동지구 내 4만897㎡ 부지에 융합대학원, 연구센터, 산학연 지역상생관 등 바이오메디컬 특화 연구 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동물의료원은 대덕캠퍼스 내에 지어지는 시설로 기존 수의과대학 부설동물병원 교육 및 연구시설을 대신한다. 오는 2027년까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공공의료센터 및 특수목적견 진료센터, 지역거점 응급의료센터 등을 조성한다.
충남대는 올해 정부 시설예산으로 총 1145억원, 개교 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고 2022년 1012억원 등 최근 3년 총 3187억원에 달하는 정부 시설예산을 확보, 충청권 초광역 캠퍼스 구축 및 캠퍼스 첨단화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이진숙 총장은 “최근 3년간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정부 시설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 위상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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