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 “7년 연인 이동해, 감정에 솔직한 모습 재밌었다”(남과여)

김명미 2023. 12.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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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이 이동해와 호흡을 밝혔다.

이설은 12월 26일 오후 진행된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연출 이유연, 박상민/기획 채널A/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원래 원작의 팬이었다. '남과여' 대본이 들어왔을 때 읽지도 않고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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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설이 이동해와 호흡을 밝혔다.

이설은 12월 26일 오후 진행된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연출 이유연, 박상민/기획 채널A/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원래 원작의 팬이었다. '남과여' 대본이 들어왔을 때 읽지도 않고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설은 극 중 7년 연인으로 나오는 이동해와 호흡에 대해 "선배님이 감수성이 좋다. 잘 웃고 잘 울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그런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어서 저도 다양하게 뭔가를 같이 해보려고 했다"며 "좋은 파트너였다"고 덧붙였다.

이동해 역시 "7년간 함께 있었던 것처럼 정이 많이 들었다. 저희가 정말 친하다. 저희끼리 촬영장 밖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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