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동방신기, NCT→이장우 축하 쇄도…유노윤호 "잘 살아왔다"

장진리 기자 2023. 12.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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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데뷔 20주년에 연예계 동료, 후배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2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 기자회견에서는 동방신기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스타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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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신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데뷔 20주년에 연예계 동료, 후배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2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동방신기의 정규 9집 '20&2' 기자회견에서는 동방신기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스타들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강타, 보아, 라이즈, 에스파, NCT 드림, 엑소, 이장우, 소녀시대 유리, 태연, 효연, 최지우, 샤이니, 슈퍼주니어, 조세호, 윤제균 감독, 이연복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영상 편지를 보내 두 사람의 20주년을 축하했다.

오랜 시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보아는 "덜 열심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재치 있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 라이즈 등 수많은 SM 후배들은 "100주년까지도 기대해보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해달라"라고 '대선배'의 20주년을 축하했다.

유노윤호는 “잘 살아왔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했고, 최강창민은 “이런 축하 코멘트를 받는 걸 쑥스러워하는데 오늘만큼은 저런 축하를 즐겨야 하지 않을까 할 정도로 너무 큰 의미로 다가오는 날이다”라고 했다.

동방신기는 2003년 12월 26일 SBS '송년특집 보아&브리트니 스페셜'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이듬해 1월 14일 첫 싱글 '허그'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풍선', '라이징 선', '오정반합', '트라이앵글', '주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정규 9집 '20&2'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레벨'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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