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만 34회…이집트 슈퍼컵서 진땀 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려 34번의 승부차기 끝에 승패가 나뉘었다.
AP통신과 이집트 매체 알아흐람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던 퓨처와 피라미드FC의 2023∼2024 이집트 슈퍼컵 준결승에서 양 팀 합계 34차례의 승부차기 끝에 승부가 가려졌다.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번 경기가 두 팀의 최다 승부차기 시도 기록이다.
두 팀은 각각 27번이나 승부차기를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려 34번의 승부차기 끝에 승패가 나뉘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한 기록도 존재한다.
AP통신과 이집트 매체 알아흐람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던 퓨처와 피라미드FC의 2023∼2024 이집트 슈퍼컵 준결승에서 양 팀 합계 34차례의 승부차기 끝에 승부가 가려졌다.
모던 퓨처가 5명, 피라미드가 2명이나 경고를 받는 접전 속에 전, 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다시 한 번 긴 승부에 돌입했다. 결국 모던 퓨처가 17차례를 시도해 14번 성공했고 피라미드는 17차례 가운데 13회만 성공했다. 모던 퓨처는 이 승리로 이집트 슈퍼컵 결승에 진출해 28일 알아흘리와 우승을 다툰다.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번 경기가 두 팀의 최다 승부차기 시도 기록이다. 다만 세계 최다 기록은 아닌 듯하다. AP에 따르면 이번 기록을 뛰어넘는 사례가 이미 있다.
지난해 잉글랜드 지역 대회에서 워싱턴FC가 베드링턴 테리어스를 승부차기에서 25-24로 물리쳤다. 두 팀은 각각 27번이나 승부차기를 시도했다. 2005년 나미비아에서는 48차례나 승부차기 접전이 있었다.
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업 7개월 만에 4000억 대박 친 25세 천재여성의 정체
- 부인에게 밤마다 ‘데이트 강간’ 약물 준다는 영국 장관
- “압사당할 거 같다” 성탄 이브, 명동에 10만 명 몰렸다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性비하 고통…교사 母 직업 잃어”
- 김종인 “한동훈, 윤석열처럼 상명하복식으로 정치하면 실패”
- 김근식 “한동훈, 이준석 만남 안 급해…신당 밑천 다 드러나”
- 한동훈 비대위 ‘789세대 민생정치’ 선언
- 이준석, 27일 거취 기자회견…끝내 ‘탈당’ 결행하나
- “둘째 태어나 집 넓혔다 좋아했는데…반년만에 참변”
- 돌싱녀, ‘중고품 취급’에 재혼 절실…“男은 호화 저택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