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 “군대서 여친과 헤어지고 원작 웹툰 접해…보면서 울었다”(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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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재혁이 '남과여' 원작 웹툰 팬이었다고 밝혔다.

임재혁은 12월 26일 오후 진행된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연출 이유연, 박상민/기획 채널A/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와 이별하고 '남과여' 웹툰을 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도 팬이었는데 드라마화가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이동해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에 하나쯤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는 분들도 다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인의 이야기도 있냐"는 물음에는 "약간 섞이긴 한 것 같다.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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