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에 3개 스타트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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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스타트업 3개 사가 27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876 BUSAN'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오션에이아이, 바인플랜트, 컨테인어스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항 개항 연도인 1876년에 착안해 명명된 '1876 BUSAN'은 지난해 2월 문을 열고 해운·항만·물류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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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에 스타트업 3개 사가 27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876 BUSAN'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 결과 오션에이아이, 바인플랜트, 컨테인어스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창업 예정 기업인 오션에이아이는 선박·항만 관제 레이더 신호처리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조선·해양분야 서비스 거래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바인플랜트는 2022년 플랫폼 '포도씨'(podosea)를 출시해 91개사를 입점시키고 해외고객 데이터베이스 758개사를 확보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
컨테이너 화물정보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컨테인어스는 운송사 간 컨테이너 화물 정보 거래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항만물류 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들 신규 입주 업체는 최대 2년간 사무공간 제공,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항 개항 연도인 1876년에 착안해 명명된 '1876 BUSAN'은 지난해 2월 문을 열고 해운·항만·물류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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