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행법 보급·종단 조직 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사

최수문기자 기자 2023. 12. 26.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024년 신년 메시지에서 "갑진년에도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고 뜻한 바를 이루는 푸른 용의 해가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드린다"고 26일 밝혔다.

진우스님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서 "개인의 작은 이익과 편리함을 위해 대의는 가차 없이 버려지며, 경제의 저성장 속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대세가 돼 사회 구조의 근간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거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조계종
[서울경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024년 신년 메시지에서 “갑진년에도 몸과 마음이 평안하시고 뜻한 바를 이루는 푸른 용의 해가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드린다”고 26일 밝혔다.

진우스님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서 “개인의 작은 이익과 편리함을 위해 대의는 가차 없이 버려지며, 경제의 저성장 속에서 저출산 고령화가 대세가 돼 사회 구조의 근간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거론했다. 그는 선 명상법 대중화와 관련해 “마음 수행법을 대대적으로 보급하면서 불교적인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계종은 제(諸) 문제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조직의 전면적 개편을 통해 종단에 부여된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