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임재혁 "여친과 이별 後, 웹툰 군대서 보고 울었다"

한해선 기자 2023. 12. 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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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재혁이 '남과여' 웹툰을 군대에서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재혁은 "저는 이 웹툰을 군대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남과여' 웹툰을 보고 팬이 됐는데, 드라마화 된다고 해서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남과여'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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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배우 임재혁이 '남과여' 웹툰을 군대에서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

임재혁은 "저는 이 웹툰을 군대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남과여' 웹툰을 보고 팬이 됐는데, 드라마화 된다고 해서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대 안에서 웹툰을 보고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뤘다.

극중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은 7년 장기연애 중 권태기를 겪는 커플을 보여준다. 오민혁(임재혁 분)은 중학교 동창으로 만나 15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김혜령(윤예주 분)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안시후(최원명 분)는 첫사랑이자 옛 연인 윤유주(백수희 분)가 자신을 버렸다는 이유로 깊은 상처를 받는데, 몇 년 후 재회한다.

'남과여'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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