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에 하루 새 250명 사망

문별님 작가 2023. 12.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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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루 사이에 250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제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며 이로써 10월 7일 개전 이후 총사망자가 2만 674명으로 늘었다고 집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메시지에서 가자지구를 포함해 전쟁에서 죽어가는 어린이를 "오늘날의 작은 예수들"이라고 부르며 전쟁을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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