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린, 트로트 가수 사이에서 겉돌다 눈물까지[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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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린이 팀 미션 연습 도중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심경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팀 미션은 내가 잘못하면 나만 방출인 것이 아니라 팀원들 모두 방출 후보가 되는 시스템이다보니 현역들 모두 더욱 예민하고 까다롭게 미션에 임했다"며 "그 어느 라운드보다 간절했고 절박했기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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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현역가왕’ 린이 팀 미션 연습 도중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심경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12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에서는 25팀의 현역들이 5인 1조를 이뤄 본선 3차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팀 미션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린이 팀원들과의 단체 생활 및 미션 연습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다.
린은 “해본 적이 없어 겁이 난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함께 무언가를 똑같이 한다라는 것이 내 머릿 속엔 없다”는 말로 긴 시간 솔로 발라드 가수로 활동해왔던 탓에 어색했던 단체 생활에 대해 고백한다. 또한 린은 팀원들과 연습을 하다가 끝내 혼자 구석으로 가 연습을 하는가 하면 제작진과의 인터뷰 도중 차마 말을 잇지 못한 채 머리를 감싸 쥐는 등 혼란한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결국 린은 팀 미션 무대가 끝난 후 울컥한 듯 끝내 눈물을 흘리고, 신봉선은 “린 씨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는 직설적인 평가로 서바이벌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한다. 트로트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전해온 린이 본선 3차로 가는 팀 미션 도전에서 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게 될지 긴장감을 돋운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팀 미션은 내가 잘못하면 나만 방출인 것이 아니라 팀원들 모두 방출 후보가 되는 시스템이다보니 현역들 모두 더욱 예민하고 까다롭게 미션에 임했다”며 “그 어느 라운드보다 간절했고 절박했기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진=크레아 스튜디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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