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27일 소환 불발…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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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경찰 출석이 불발됐다.
26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황의조 측에서 구단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석의 어려움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조사 기한이 있어 황의조 측에게 27일까지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황의조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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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경찰 출석이 불발됐다.
26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황의조 측에서 구단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석의 어려움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일정을 재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조사 기한이 있어 황의조 측에게 27일까지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황의조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 해당 혐의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 24일 황의조는 부상을 털어내고 5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2번의 슈팅을 만들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한편 경찰은 황의조의 휴대전화, 노트북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를 마쳤다고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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