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한 신주아…"집에 방 몇 개인지 아직도 몰라"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신주아가 넓은 집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신주아와 김광규, 신효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태국댁' 신주아는 돌싱포맨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소개했다.

신주아는 첫 만남에서 털털한 매력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일화, 재력가 남편을 백수로 오해했던 일화 등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집에 방이 몇 개인지 모른다", "노래 부르고 싶으면 밴드를 부른다" 등 태국 상위 1%의 삶을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돌싱포맨 멤버들은 김광규와 임원희의 평행이론에 대해 언급했다. 연기자면서 앨범을 발매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저작권료를 물어보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가수 신효범은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저작권 수익을 공개해 김광규, 임원희의 입을 다물게 했다. 신효범은 자신의 특별한 싱글 라이프도 소개했다.

신효범은 하루에 3시간씩 고양이와 까마귀, 심지어 멧돼지의 밥까지 챙겨주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신효범은 "김광규와 나는 사랑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과거 둘 사이에 있었던 충격적인 애정 행각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