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주현영, 실제로 학폭 터질까 봐 불안했다”

2023. 12. 26.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주현영의 연기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무 잘해서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저게 일진 연기가 아니라 쟤가 일진 아닐까' 싶었다. 얼마나 불안한 줄 아냐. 학교폭력 터질까 봐"라고 당시 주현영의 실감 나는 연기를 본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주현영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저는 확고한 건 있다. 연기나 방송 활동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주고 신랄한 피드백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방송인 신동엽이 배우 주현영의 연기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현영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업로드된 ‘주현영 EP.21 MZ 후배에게 32년 차 AZ 선배가 고개 숙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SNL’에서 자유연기를 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원래 준비했던 연기가 있었다. 배우 오디션에 가면 하는 자유연기가 있지 않냐. 근데 들어가기 직전에 하면 안 될 것 같았고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연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한 번에 오디션을 붙었다는 주현영은 ‘SNL’ 자유연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일본 가수 모창’을 선보였다고. 그는 “일진 친구들이 담배 빌리는 연기도 했는데 집 가는 길에 같이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무 잘해서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저게 일진 연기가 아니라 쟤가 일진 아닐까’ 싶었다. 얼마나 불안한 줄 아냐. 학교폭력 터질까 봐”라고 당시 주현영의 실감 나는 연기를 본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현영은 “(일진에게) 돈을 뜯겨본 적은 있다. 저에게 1000원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5000원 있다고 했다. 그 언니가 돈을 돌려준다고 해서 철석같이 믿고 기다렸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주현영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저는 확고한 건 있다. 연기나 방송 활동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주고 신랄한 피드백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도 결국 PD랑 결혼하겠다. 그런데 나는 아무것도 (피드백을) 안 해줘”라고 덧붙였다.

이어 주현영은 “저는 운명을 믿는 사람이다. 운명의 사람이 없으면 혼자 아니면 친구들과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