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자 천재”…‘미스트롯3’ 판도를 뒤집었다
‘미스트롯3’는 역시 달랐다.
TV CHOSUN ‘미스트롯3’가 단 1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6.6%, 순간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클립 영상 조회수도 무섭게 치솟고 있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의 화려한 귀환에 온라인이 들썩거리는 것. ‘11살 트로트 천재’ 빈예서의 ‘모정’은 네이버, 다음, 유튜브 등 TV CHOSUN 공식 채널 통합 400만 뷰를 단숨에 돌파한 후 무섭도록 치고 올라가고 있다. 빈예서는 이미자의 ‘모정’을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게 풍부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보컬의 신’ 김연우가 “감정을 넣었다 뺐다 갖고 노는 괴물이자 천재”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그 밖의 첫 방송 무대 영상 조회수 역시 쾌속 질주 중이다. 프로 가수도 부르기 어려운 곡을 선곡해 김연자를 놀라게 만든 채수현의 ‘추억의 소야곡’은 80만 뷰를 깨부수며 내달리고 있다. 또한 장윤정으로부터 “이젠 프로 가수”라는 칭찬을 받은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의 ‘돌팔매’와 ‘미스트롯3’ 도전을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한 진혜언의 ‘시절인연’도 60만 뷰를 넘어섰다.
시청자들을 전율케 한 ‘나로호 고음’ 복지은의 ‘배 띄워라’와 반전 가창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수빙수의 ‘자갈치 아지매’도 50만 뷰를 넘었다. 또한 순간 최고 시청률 17.3% 주인공이자 ‘트로트 프린세스’ 김소연의 ‘해바라기꽃’도 50만 뷰를 넘보고 있다. 아울러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안정적인 호흡으로 장윤정을 놀라게 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의 ‘백만송이 장미’도 4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스트롯3’는 트로트 새 역사를 써온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답게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뛰어난 실력은 기본,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을 갖춘 트로트 새 얼굴들의 격돌이 도파민을 무한 생성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초로 1라운드 1 대 1 서바이벌 배틀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선사하고 있다. 무대 영상 조회수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궈지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폭발, 다시 한번 오디션 끝판왕 이름값을 증명했다.
숨 막히는 데스매치가 이어질 2회는 죽음의 조 현역부를 비롯해 마스터 군단이 혀를 내두른 놀라운 실력자들이 벼랑 끝 대결을 펼치며 긴장감이 폭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목)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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