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착수 1주년 다누리, 고해상도 달 표면 사진에 원소지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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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달 표면 사진과 관측 자료로 만든 토륨 원소지도 초안 등이 공개됐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후 약 1개월 간의 시운전을 거쳐 올 2월 4일 정상 임무 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누리 고해상도카메라가 촬영한 티코 충돌구(Tycho Crater)와 감마선 분광기 관측자료로 만든 우라늄 원소지도 초안, 달 내부 전기전도도 분석결과 등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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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다누리 임무운영 성공 및 다누리의 스펙타클 365 전(展) 개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후 약 1개월 간의 시운전을 거쳐 올 2월 4일 정상 임무 운영에 착수했다. 6개 탑재체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 중이며 이달 26일이면 운영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다누리는 달 표면 사진과 감마선, 자기장 관측 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내왔다. 잔여 연료량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돼 임무 운영기간이 올 12월에서 2025년 12월까지로 연장됐다.
행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은 “다누리의 성과를 감각적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우주가 자긍심과 희망의 공간으로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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