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아베크롬비,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이대호 2023. 12. 26.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에서 팀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남녀부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남자부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우리카드)과 여자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IBK기업은행)가 각각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리그 3라운드 MVP로 뽑힌 우리카드 마테이(왼쪽), IBK 아베크롬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에서 팀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남녀부 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남자부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우리카드)과 여자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IBK기업은행)가 각각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9표를 몰아서 받은 마테이는 3라운드 동안 18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56.7%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5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3위를 기록했다.

마테이의 활약 속에 우리카드는 3라운드 5승 1패 호성적을 거둬 남자부 전체 1위를 굳게 지켰다.

아베크롬비는 31표 중 13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GS칼텍스)를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베크롬비는 3라운드 178득점으로 이 부문 1위, 공격 성공률 45.01%로 3위, 세트당 평균 0.36개의 서브 득점으로 이 부문 2위를 찍었다.

IBK기업은행도 3라운드 5승 1패로 여자부 4위에 올라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V리그에 입성한 마테이와 아베크롬비는 나란히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3라운드 MVP 시상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카드-KB손해보험전(남자부), 같은 날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릴 IBK기업은행-현대건설전(여자부)에서 진행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