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선임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신협중앙회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 간 협의체로 지난 2009년 7월 출범했다.

회장기관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기관 호선으로 이루어지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한국협동조합협회의회 회장으로 2번째 선임됐다.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은 “사회적경제 대표조직인 협동조합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함과 함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이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체 상호금융권과 교류를 강화해 국가 인간문화재 지원, 다문화 가구 지원, 전주 한지마을 지원 등 신협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전 상호금융권에서 함께 실행하며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중은행 지점 폐쇄로 인한 금융 사각지대와 금융 낙후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점 출장소 설치를 확대해 대국민 금융 편의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