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동력 부족 해소 위해 대중교통 면허 취득요건 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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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대중교통 분야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면허의 취득 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르면 내년부터 철도 운전면허 취득 가능 연령을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도면허 취득연령 하향조정은 지방에서 열차운행 인력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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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대중교통 분야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면허의 취득 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르면 내년부터 철도 운전면허 취득 가능 연령을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철도면허 취득연령 하향조정은 지방에서 열차운행 인력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한 조치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경찰청은 택시와 버스 운전에 필요한 '2종 면허' 학과시험을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등 20개 외국어로도 볼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청은 내년 3월까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20개 언어로 번역한 예제를 전국 경찰본부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광역지자체 경찰은 지역의 외국인 주거상황 등을 판단해 시험에 도입할 외국어를 결정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택시와 대형 버스 면허 보유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88만 536명이었으며, 그중 외국인은 5,189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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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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