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에 1만 여명 인파

정래연 2023. 12. 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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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도 주택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오픈 첫날 방문한 김모씨(춘천시 석사동·34)는 "춘천에 새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아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해 청약을 넣고 있다"며 "내년에 신규 단지 분양 소식이 없어 이번에 꼭 당첨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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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심권 입지, 중대형 평면에 호평
1월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접수
지난 22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쌍용건설 제공]

매서운 추위도 주택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쌍용건설이 지난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만 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연휴기간 지속된 강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상담석도 만석이었다고 한다.

오픈 첫날 방문한 김모씨(춘천시 석사동·34)는 "춘천에 새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아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해 청약을 넣고 있다"며 "내년에 신규 단지 분양 소식이 없어 이번에 꼭 당첨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권모씨(춘천시 우두동·37)도 "아이의 교육문제로 온의동 부근으로 이사할 생각"이라며 "생각보다 방문객이 많아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 같아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춘천 도심권에 들어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km안에 위치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멀지 않다.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약사명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도 가깝고 메가박스 영화관, 강원대학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봉의초, 춘천중학교가 도보권 거리에 있다.

분양 일정은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3일 1순위, 1월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0일이며 1월 22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근처인 춘천시 석사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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