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동계대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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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내년 1월12일까지 3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동계대학'(IWC)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 IWC에는 해외 유수 대학 교원과 고려대 전임 교원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해 모든 과목을 영어강의로 진행한다.
송상기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동계대학장은 "아시아 최고의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강좌들을 구성해 교육 콘텐츠이 국제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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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1400여명 신청…모든 과목 영어로 진행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내년 1월12일까지 3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동계대학'(IWC)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IWC는 2016년 300명 규모로 시작된 글로벌 단기 교육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는 대학원 교과목도 개설했다.
올해는 홍콩·싱가포르·미국·호주 등 총 40개국 소재 300개 대학 1400여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고려대 IWC에는 해외 유수 대학 교원과 고려대 전임 교원으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해 모든 과목을 영어강의로 진행한다.
강의로는 경영·경제·인문·과학·한국어 등을 개설한다. 한국학의 경우 일정 과목을 이수하면 '한국 문화·사회'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와 디지털 뱃지를 수여한다. K-스포츠, K-문화, K-스페셜 강의 등 프로그램도 3주간 함께 열린다.
모든 강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블렌디드 수업으로 개설됐다. 이를 위해 모든 수업은 고려대 SK미래관 내 최첨단 NeMo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송상기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동계대학장은 "아시아 최고의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강좌들을 구성해 교육 콘텐츠이 국제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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