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슈퍼앱' 구축 박차...범농협 빅블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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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자체 모바일 뱅킹 앱인 '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탈바꿈한다.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새해 3월까지 올원뱅크에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갖춘다.
농협은행은 단계적 과정을 거친 후 2025년 1월을 목표로 '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구축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농협은행은 '슈퍼앱' 사업을 필두로 새해 범농협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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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자체 모바일 뱅킹 앱인 '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탈바꿈한다. 단일 앱에 모든 뱅킹 서비스는 물론, 외부 제휴 생활 서비스까지 탑재해 기능 확대를 꾀한다.
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새해 3월까지 올원뱅크에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갖춘다. 6월까지는 올원뱅크 내 판매 상품을 확대하고 가입 프로세스를 고도화한다. 농협은행은 단계적 과정을 거친 후 2025년 1월을 목표로 '올원뱅크'를 슈퍼앱으로 구축하는 장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농협 슈퍼앱 핵심은 마이데이터 연계 강화다. 고객 금융 여정 전 단계를 '올원뱅크'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당·타행 경계 없는 금융자산 리스트 및 개인화 마케팅을 구현하고, 마이데이터 기반 소비·대출·투자·보험 영역에 대한 금융자산별 데이터를 제공한다. 부동산·자동차·경제뉴스·할인 등 테마별 생활 콘텐츠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NH투자증권(총 자산, 출금 가능 금액, 수익률, 손익) △NH농협카드(당월 이용 금액, 최근 이용 금액) △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료, 보험 건수·금액) △NH농협캐피탈(출금 예정 금액, 대출 건수·금액) △NH저축은행(예적금 건수·금액, 대출 건수·금액) △NH멤버스(나의 포인트) 등이 앱 내 탑재될 예정이다.
범농협 계열사 서비스도 대거 탑재한다. 농협몰, 한국화훼농협 연계 꽃 구매 서비스, 농협물류 연계 택배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제휴 서비스로 부동산(조각투자, 시세정보·자산관리·투자 등), 전기차(전기차 정보 등 자동차 관련 콘텐츠), 고향사랑기부제, 알뜰폰, 교통카드 등도 앱 내 이식된다.
농협은행은 '슈퍼앱' 사업을 필두로 새해 범농협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공지능(AI) 대화형 ATM 도입도 추진중이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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