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길 경쟁력? 트럼프보다는 헤일리!

박소연 기자 2023. 12.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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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바이든과 양자대결에서 3.5%p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늙었다며 나이로 직격탄을 날린 전략이 통한 걸까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본선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길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최근 실시한 5백여 개 여론조사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1.9%포인트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헤일리 전 대사는 바이든 대통령보다 3.5%포인트 앞섰습니다.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헤일리 전 대사가 바이든 대통령과 맞붙으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겁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그냥 말할게요. 조 바이든은 너무 늙었어요."

이달 초 공개한 정치 광고에서 51살인 헤일리 전 대사는 81살인 바이든의 나이를 직격하면서 77살인 트럼프의 나이도 떠올리게 했죠.

공화당은 다음 달 아이오와 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경선의 막을 엽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직은 헤일리 전 대사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헤일리가 막판 역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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