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뛴 남원시’ 국회 단계서 국비 ‘깨알’ 증액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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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지역 핵심사업 관련 국비를 국회 단계에서 깨알같이 증액시키는 성과를 나타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최종 예산안에는 남원시가 증액 건의한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용호 의원과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수의 사업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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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지역 핵심사업 관련 국비를 국회 단계에서 깨알같이 증액시키는 성과를 나타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최종 예산안에는 남원시가 증액 건의한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증액 반영된 총 예산은 82억원이다.
주요 증액 사업은 △도자전시관 건립 국비(1억원) △유소년 스포츠콤플렉스(남원) 건립(20억원)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3억6000만원) △곤충 양잠 산업 거점단지 조성(5억원) △남원·순창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3억원)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18억6000만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20억원) △보절파출소 재건축(4700만원) 등이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 속에 남원시가 지속적으로 정부 부처와 기재부, 국회 예결위원 등을 상대로 전방위 대응 활동을 이어온 결과로 분석된다.
그간 최경식 시장은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를 상대로 설득작업을 이어왔다. 국회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의원 역시 남원시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용호 의원과 여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수의 사업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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