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총선 출마 위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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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시청을 떠난다.
26일 이 부시장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퇴임식을 개최한다.
이 부시장은 사퇴 후 서부산 쪽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시장은 지난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제대 말년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 게 많지만 들어오는 일을 내칠 수가 없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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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시청을 떠난다.
26일 이 부시장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퇴임식을 개최한다. 사직처리는 31일께 될 전망이다.
이 부시장은 사퇴 후 서부산 쪽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 초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그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부산진구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제대 말년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 게 많지만 들어오는 일을 내칠 수가 없습니다"라고 밝히면서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한 바 있다.
이 부시장은 경남 남해출신으로 남해고, 부산대 철학과, 일본 와세다대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박관용 의원 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일본 유학시절에는 고노 다로 의원 비서로 일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 부시장 후임으로 내·외부 인사 모두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비롯해 박경은 정무특별보좌관, 성희엽 정책수석비사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실장급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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