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년 해맞이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이순철 기자 2023. 12. 26.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를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을 대비, 해맞이 명소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특히 해맞이 당일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양양군의용소방대·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양양군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단체와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낙산 지역 진·출입 도로 곳곳에 배치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맞이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군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해맞이를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을 대비, 해맞이 명소의 안전관리에 나섰다.

군의 일출명소로는 하조대와 낙산사, 그리고 낙산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있다.

이들 지역에 매년 1월 1일 해맞이를 보러 수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해맞이 방문객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회의를 갖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맞이 장소 시설물 점검과 교통정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해맞이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주도하고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지역 내 방파제 14개소 및 하조대·죽도·남애항 전망대 등 장소와, 포토존·이정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한파로 인한 결빙이 예상되는 관광지 주요 진입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현장대응 추진단을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해맞이 당일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양양군의용소방대·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양양군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단체와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낙산 지역 진·출입 도로 곳곳에 배치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맞이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73호인 동해신묘(東海神廟)에서 갑진년 양양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동해신묘제례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