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올 것이 왔다?.. 구글, 3만명 구조조정설
백민경 기자 2023. 12. 26. 13:39
'꿈의 직장',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구글이 새해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할 거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의 한 IT전문매체는 구글이 광고 판매 부문에서 3만여 명을 구조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기업 대상 광고 영업을 총괄하는 담당이 "광고 영업팀을 개편하겠다"고 했다는 건데요.
곧 직원을 대거 해고하면서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 부문에 인공지능, AI 기능을 넣으면서 직원을 해고하고 AI가 대신하게 될 거라는, 이미 예고된 개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2021년 AI 기반 광고 플랫폼 '퍼포먼스 맥스'를 선보였고, 올해는 생성형 AI 기능까지 탑재했습니다.
헤드라인과 이미지 등 몇 가지만 클릭하면 뚝딱 광고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만큼 기존에 많던 광고 인력이 다 필요 없게 되는 셈이죠.
이미 구글은 지난 1월 모기업 알파벳의 자회사 전 부문에서 1만 2000명가량 해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현지시간 19일 미국의 한 IT전문매체는 구글이 광고 판매 부문에서 3만여 명을 구조조정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기업 대상 광고 영업을 총괄하는 담당이 "광고 영업팀을 개편하겠다"고 했다는 건데요.
곧 직원을 대거 해고하면서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 부문에 인공지능, AI 기능을 넣으면서 직원을 해고하고 AI가 대신하게 될 거라는, 이미 예고된 개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 2021년 AI 기반 광고 플랫폼 '퍼포먼스 맥스'를 선보였고, 올해는 생성형 AI 기능까지 탑재했습니다.
헤드라인과 이미지 등 몇 가지만 클릭하면 뚝딱 광고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만큼 기존에 많던 광고 인력이 다 필요 없게 되는 셈이죠.
이미 구글은 지난 1월 모기업 알파벳의 자회사 전 부문에서 1만 2000명가량 해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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