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울리면 지름 12m 짜리 ‘자정의 태양’ 세종대로 뜬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12. 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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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제야의 종이 울리면 서울 세종대로에 지름 12m짜리 '자정의 태양'이 뜬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올해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이 보신각 이외의 장소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종대로에서 삼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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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극적인 여명의 순간 연출
‘자정의 태양’ 연출안. <자료 = 서울시>
올 연말 제야의 종이 울리면 서울 세종대로에 지름 12m짜리 ‘자정의 태양’이 뜬다.

서울시는 오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024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보신각~세종대로에서 ‘2023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저녁 11시부터 11시 40분까지 약 40분간 사전공연과 거리공연(퍼레이드)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사전공연과 거리공연 이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해 일출’인 ‘자정의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자정의 태양은 지름 12m 규모의 거대한 구형 구조물로,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는 여명의 극적인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가장 빠른 일출이 시작되는 장면 선보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정의 태양이 떠올라 2024년 새해를 밝힌 후에는,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본격적인 새해 축하 공연이 시작된다. 새해 축하 공연 무대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이 참여한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MBC TV 프로그램 가요대제전을 통해 방송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이 보신각 이외의 장소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종대로에서 삼원 생중계를 진행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인 ‘라이브 서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외에도 서울경제진흥원이(SBA) 주최하는 ‘서울콘(Seoul Con)’과 연계하여 서울콘에 참여하는 50여개 국 인플루언서 3000여 팀이 서울의 새해맞이 순간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새해맞이 행사는 ‘글로벌 문화 발신지’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준비했다”며 “현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시 및 종로구, 교통관리요원 및 안전관리요원 등 총 110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작년 570여명을 투입한 것보다 약 두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서도 별도 인력을 지원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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