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다시 한 번 외인교체...데이비스 대신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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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한 번 더 외인 교체를 단행한다.
지난달 제로드 존스 대신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한 바 있는 소노는 데이비스의 퇴출시키고 새로운 외국선수 영입을 하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인 2명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직전 앤서니 베넷의 대체선수로 소노와 계약을 체결한 데이비스는 22경기에서 평균 6.5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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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의 취재에 따르면 소노는 26일 디욘테 데이비스를 퇴출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제로드 존스 대신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한 바 있는 소노는 데이비스의 퇴출시키고 새로운 외국선수 영입을 하면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인 2명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 직전 앤서니 베넷의 대체선수로 소노와 계약을 체결한 데이비스는 22경기에서 평균 6.5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페인트존 득점을 통해 쏠쏠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오누아쿠가 가세한 이후에는 출전시간이 확 줄어들었다.
데이비스는 10분 내외의 짧은 출전시간에도 확률 높은 득점을 가져다줬지만 김승기 감독의 신뢰가 온전히 오누아쿠에게로 향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잃자 의욕이 뚝 떨어졌다. 이에 소노는 데이비스를 내보내기로 했다. 데이비스는 26일 출국한다.
소노는 데이비스 대신 다후안 서머스(35·200cm)를 영입하기로 했다. 서머스는 KBL 팬들에게 낯설지 않다. 서울 SK가 2018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FIBA 아시아챔피언스컵을 위해 영입했던 선수다.
최근에는 필리핀 커미셔너컵에서 레인 오어 샤인 소속으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24.8점 9.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퇴출됐다. 서머스의 자리는 지난해 캐롯에서 뛴 드미트리스 트레드웰이 대신하고 있다.
소노는 서머스가 입국하는대로 취업비자, 이적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친 뒤 KBL에 선수등록을 할 예정이다.
#사진=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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